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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신문] MUFG, 가상통화 사용한 해외 송금 시스템 개발 (7.8 일본경제신문)

2016-07-15 14:27:20   



-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은행(MUFG)은 미국 가상통화 관리 및 결제 서비스업체이자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를 운영하는 코인베이스와 자본제휴를 맺고 엔과 달러의 해외송금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

이용자는 수수료 인하와 절차의 시간단축 등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게 됨. 핀테크가 비즈니스 모델에 변혁을 초래할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임.

MUFG는 코인베이스에 수억엔을 출자하며, 일본 은행이 가상통화 거래소에 출자하는 최초 케이스가 됨. 코인베이스는 32개국에 약 4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당국의 허가도 취득해 이미 뉴욕 증권거래소와 스페인 대형 은행 BBVA가 출자하고 있음.

일본에서는 가상통화를 현금으로 되돌릴 시에 일단 MUFG의 계좌를 통해 거래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임.

은행 이용자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기업과 개인이 현재 은행을 통해 송금할 경우 거액의 자금이 투입된 결제시스템을 경유할 필요가 있어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하나,

가상통화는 거래참가자가 서로의 거래기록을 보유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어, 안전성이 높은 시스템을 적은 비용으로 실현할 수 있음.

때문에 송금 등의 결제 비용이 대폭 인하될 것으로 보임. 엔과 달러의 해외송금에서도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통상 1건 당 수천엔인 송금수수료가 다폭 삭감될 전망.

일본에서는 5월에 가상통화 교환업자를 등록제로 하는 개정은행법이 성립되어 1년 이내에 실시되며, MUFG는 규제의 동향을 살피면서 새로운 서비스의 가능성을 도출해낼 방침임

 

 

출처 : 일본경제신문 7.8일자